오늘은 노량진에 있는 로컬맛집 다녀왔다.

수험생들에게는 이미 은은히 유명한 밥집이고

고기, 곱창전골 메뉴로 회식도 많은 

 

노량진 마루

찐 맛집 추천 포스팅 가보자고 !!! 

 

 

 

 

 

일단.. 내가 노량진 마루를 좋아하게 된 이유

밑반찬에 진심이시고, 든든하게 챙겨주신다.

 

(노량진에 수험생이 많기 때문에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청년들이 신경쓰이셨던 사장님.. 한 끼를 먹더라도 든든하게 영양소있게 먹을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하심..)

 

 

그래서 이렇게 점심시간 식사 손님이 많았다. 

(수험생들에게는 조금 더 저렴한 식권도 판매한다. )

 

 

 

 

고기 시켰을 뿐인데

쌈채소 + 명이나물 + 마늘쌈장 + 쌈무 + 콘샐러드

김치 + 갓김치(때에 따라 다름) + 소금장 + 파김치

 

 

이렇게 기본 찬으로 나오며

부족한 찬 없는지 틈틈히 물어보시면서 채워주신다. ㅣ

 

 

 

 

그렇다.. 나는 오늘 노량진 고기 혼밥을 하러 온것이다.

저번 회식에서 먹었던 오리차돌이 아른거려서

큰 용기내어 혼자 왔음.

 

생삼겹 + 오리차돌 조금씩 먹어주었음.. 

오리차돌은 올리자마자 빠르게 익기 떄문에 후다닥 

먹기 바빴다... 그래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음..

 

먹어본 사람만 아는 맛 = 환상 적임 

 

 

 

 

불판 위에 올라오는 볶음김치 .. ❤️ 

그리고 처음 먹어보는 멜젓? (내스타일)

버섯, 양파, 마늘 까지 가득 가득 올려주셨다는..

 

 

마무리는 된장찌개에 밥 두그릇 뚝딱 하고 나왔다.

후회 없는 노량진 찐 맛집.

한번도 안온 사람은 없어도 한번만 온사람은 없을거다

 

 

 

 

 

옆 테이블 회식은 오리차돌 1차하고 2차로 곱창전골 먹던데

이것만큼.. 완벽한 코스 요리가 있을까 싶어 부러웠다

 

다음번엔 곱창전골이랑 볶음밥, 주먹밥까지

야무지게 먹고 와야겠음.

 

노량진 고깃집 강 추 하며 글 마침 ^_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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